개요

오늘날 디자인을 고려하지 않은 채 사회와 삶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동시에 기술 혁신에서 제조 및 소비의 구조적 변화에 이르기까지 디자인과 관련된 모든 것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전문 분야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경우 디자인은 항상 이러한 변화의 물결에 휩쓸릴 위험에 끊임없이 처하게 됩니다. 이상적인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는 측면에서 디자인이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전통적인 전문 분야의 틀을 뛰어넘는 한층 포괄적인 관점에서 디자인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디자인학은 사회적 변화를 감안하는 유연한 관점에서 디자인을 전문 분야로 재검토하는 한편 디자인이 포용하는 모든 전문 분야의 공통적인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기 위한 창의적인 개념적 메커니즘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의사소통이란 개념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기 위한 발판으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달리 말해, 디자인의 원래 의미는 사람, 사물 또는 환경 간 상호작용이나 대화와 같은 의사소통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예술과 디자인의 두 영역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대중 매체와 더불어 자연에 대한 태도조차 재검토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날 디자인은 한층 큰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습니다.

4년제 학부 과정에서 학생들은 디자인의 다양한 측면에 관한 이론을 배우고 실습을 진행하며 보다 집중하고 싶은 영역을 찾게 됩니다. 3학년부터는 자신이 선택한 영역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합니다. 이러한 교육 철학 및 정책을 바탕으로, 본 학과의 목표는 계획, 연구, 교육 및 비평을 비롯한 폭넓은 분야에서 활동할 능력 있는 학생을 양성하고, 디자인과 관련된 새로운 문제를 지속적으로 식별해내 이러한 문제를 해결책 중심의 행동으로 변모시킬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디자인 전문가를 배출하는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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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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